류현진 선수가 속해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콜라라도 로키스는 한국시간으로 9월 2일 경기를 했는데요, 류현진 선수가 팀 승리에 큰 공헌을 했습니다. 관련 내용을 이번 포스팅에서 다뤄보겠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캐나다 온타리오 토론토를 연고로 두고 있는 팀입니다. 1977년 창단하였고, 몬트리올 엑스포스에 이어 두 번째로 캐나다를 연고지로 만들어진 메이저 리그 구단으로, 2005년 엑스포스가 워싱턴으로 떠난 이후로는 캐나다의 유일한 메이저 리그 구단이 되었습니다. 역대 거쳐간 한국인 선수는 오승환 선수와 류현진 선수가 있는데요, 2020년 류현진 선수를 4년 8,000만 달러에 데려와 한국 팬이 많아졌습니다.
경기 내용
9월 2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류현진은 이번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1홈런) 3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마무리했습니다.
MLB닷컴 통계 사이트인 베이스볼 서번트에 따르면 류현진은 직구 35개, 컷 패스트볼 19개, 커브 12개, 체인지업 10개를 던졌다. 직구 최고 구속은 90.1마일(약 145km), 평균 구속은 87.9마일(약 141.5km)을 찍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류현진은 2회까지 한 타자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3회에서 흔들렸는데요, 몬테로에게 체인지업 4개를 연달아 던졌는데, 몬테로가 가운데로 몰린 실투를 놓치지 않고 왼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이 후 브렌턴 도일을 3루 땅볼로 처리하고 블랙먼을 볼넷으로 내보냈습니다. 이어 토바에게 초구 직구를 공략당해 2루타를 맞았습니다. 이후 3회를 잘 넘기고 6회 말에 가르시아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임무를 마쳤습니다.
경기 중계
경기 중계는 SPOTV NOW와 SPOTV ON에서 진행중이며, 네이버에서는 문자중계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요즘 SPOTV에서 스포츠 중계가 많은데, 메이져리그도 중계를 해주고 있습니다. 류현진 선수의 다음 경기 선방도 응원하며 이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